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8-20 | 조회수 |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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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월_신착도서] 겸손의 힘 | ||||
출판사 제공 겸손을 다방면으로 심층 분석한 독보적인 책 이 책은 겸손을 실용적이고 철학적으로 심층 분석한다. 겸손이 어떻게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강점과 한계를 더욱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는지, 성공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되는지 연구와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오늘날 우리는 자기 과시 풍조가 만연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려면 자신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겸손을 야망이 부족하거나 평범한 수준에 안주하려는 태도와 동일시하며 비판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다르다. 겸손이야말로 육체적/정신적 건강, 인간관계, 업무 능력, 리더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나와 우리를 성장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태도이자 가치라는 것이 밝혀졌다. 나아가 이 시대에 만연한 분열과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방법 또한 겸손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저자인 대릴 반 통게렌은 겸손의 과학을 이끄는 대표적인 연구자다. 현재 호프칼리지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이자 프로스트 사회과학 연구센터 소장으로 역임 중이며, 2016년에는 심리학협회 라이징 스타 선정, 2022년에는 미국심리학회 종교심리학 분야 공헌상을 받는 등 심리학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겸손이 필요한 이유를 다양한 근거와 설득력 있는 논리로 설명하고 있다. 겸손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가치를 밝혀주어, 겸손에 새로운 브랜딩을 제시하고 있다. 겸손이라는 미덕은 그동안 과소평가되어 심리학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못했다. 겸손을 측정하기가 어렵다는 여겨졌고, ‘자기 강화’를 중요시하는 서구의 수많은 개인주의적 문화권에서는 겸손을 높이 사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겸손을 다룬 책들 대부분이 종교 지도자 혹은 종교인으로서의 덕목 위주로 다뤄졌다. 반면 이 책은 여러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대중을 대상으로 쓰였고,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한 겸손의 장점과 겸손을 기르는 방법을 다방면의 연구와 풍성한 예화로 깊이 있게 분석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겸손이 무엇인지 알아야 겸손해질 수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겸손의 정의와 장점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겸손을 기르는 방법으로 세 가지 단계를 제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겸손이 자기 자신을 넘어 타인과 사회,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겸손은 친구, 동료, 가족, 연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관계에서 바람직한 특성이다. 누구든 더욱 겸손해지려는 노력을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싶은 사람,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 진정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겸손의 힘》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2022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인기 도서 이 책은 겸손이라는 덕목을 개인주의 문화가 팽배한 서구 사회에서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일깨운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오늘날 자신감, 자존감 같은 자기 만족을 장려하는 문화가 어떻게 단절과 분열을 부추기며 자기 중심적인 나르시시스트를 만드는지 고발하고,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서 겸손의 미덕을 강조한다. 이 모두를 방대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꼽히는 구글은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채용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뜻밖에도 구글은 인재상으로 ‘겸손’을 인재의 요건으로 내세운다. 해외 기업뿐 아니라 국내 100대 기업이 꼽은 인재의 첫 번째 덕목 역시 ‘소통과 협력’으로, 이때 필요한 것 역시 겸손이다. 그렇다면 겸손이란 덕목에는 어떤 장점이 있길래 사회에서 이토록 중시하는 걸까? 겸손은 관계를 개선하고, 관계가 성숙해지도록 돕는다. 겸손한 사람은 자아를 억제하고 주변 사람의 욕구와 안녕감을 챙기기 때문에 건강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10년에 걸친 심리학 연구에서도 겸손은 친구, 동료, 가족, 연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관계에서 바람직한 특성임을 보여주고 있다. 겸손은 더 나은 리더십을 발휘하게 한다. 겸손한 리더는 자신에게 초점을 덜 맞추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더 열린 마음으로 수용한다. 이런 리더와 함께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생산적인 도전과 개선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 겸손은 성장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겸손의 첫 단계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이는 나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한계를 인정하며, 규칙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한다는 뜻이다. 피드백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얻어 성장과 발전이 자연스럽게 따라 오기 마련이다. 이처럼 겸손은 결국 인간관계를 굳건히 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며, 성장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끈다. 하지만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겸손은 대체로 과소평가되어 왔다. 자기 과시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장악하며 주목받는 것이 출세의 지름길로 여겨지면서 겸손이 나약한 사람에게나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겸손이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을 더 나은 쪽으로 바꿀 수 있으며, 우리 삶에서 갈고 닦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오랜 연구 결과로 증명한다. 《겸손의 힘》은 ‘자존감 운동’이 기승을 부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가치를 재검토하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보다 나은 세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라는 신호를 쏘아 올리고 있다. |